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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강해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박윤선 목사가 지극히 사랑했던 책, 요한계시록 “펴놓고 믿으라.” 우리는 보통 요한계시록이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위해 주신 책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라면 이 계시록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유익이 많고, 또 계시록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탄과 이단에게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오늘날 특별히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웠다고 많이 생각합니다. 불신자들 역시 종말이 되었나보다 하고 생각할 정도로 세상 분위기가 어두운 때입니다. 이렇게 캄캄해 오는 때인데도 계시록을 보지 않고 앉아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알아야지 성경을 모르면 어떻게 진리를 분변합니까? 진리를 분변하지 못하면 별수...

체계가 있어 왔습니다. 그것을 바벨론이라고 한 것입니다. 창세기 11장을 보겠습니다. 1절부터 보겠습니다.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그랬습니다. 언어가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인류 역사가 있은 후에 말이 복잡해지지 않은 시대가 있었습니다. 인류의 언어가 각각 달라진 것은 나중에 된 일이지 처음부터 그렇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3절을 보면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그랬습니다. 역청이라는 것은 오늘날의 시멘트와 비슷한 물질입니다. “자” 소리가 3절에 한 번, 4절에 한 번씩 두 번 나오지요. “자”라는 소리는 ‘우리가 하자’ 그 말입니다. 우리가 하자는 거예요. 4절에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성읍도 쌓고 탑을 쌓아서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그랬습니다. 이름을 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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