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가 있어 왔습니다. 그것을 바벨론이라고 한 것입니다. 창세기 11장을 보겠습니다. 1절부터 보겠습니다.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그랬습니다. 언어가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인류 역사가 있은 후에 말이 복잡해지지 않은 시대가 있었습니다. 인류의 언어가 각각 달라진 것은 나중에 된 일이지 처음부터 그렇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3절을 보면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그랬습니다. 역청이라는 것은 오늘날의 시멘트와 비슷한 물질입니다. “자” 소리가 3절에 한 번, 4절에 한 번씩 두 번 나오지요. “자”라는 소리는 ‘우리가 하자’ 그 말입니다. 우리가 하자는 거예요. 4절에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성읍도 쌓고 탑을 쌓아서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그랬습니다. 이름을 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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